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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수많은 ‘맛집 음식’ 사진이 올라온다. 많은 사람들은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을 보면 덩달아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티크 안데르센 덴마크 오르후스대 교수 연구팀은 음식 사진을 반복적으로 보기만 해도 포만감을 느끼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식욕’에 2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생생한 음식 사진을 보면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상상을 하면 뇌를 속이는 작용이 이뤄진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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